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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원인과 전조 증상

믿고따라와 2022. 9. 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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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이란?
통풍의 원인과 전조 증상

통풍 - 참을 수 없는 고통의 통풍

 

통풍의 원인

 

통풍은 기름진 식사와 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중장년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사람이 저 많을 것입니다. 통풍이란 병명 자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라는 이 통풍 발작은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발작이 수그러진 이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의료기술의 진보로 약물도 개발되고 있으며 올바른 치료를 하면 원래의 건강한 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방치하기 시작하면 관절의 심한 통증을 반복적으로 일으키거나, 신체의 곳곳에 결절이 생기거나,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병이므로 통풍의 증상, 원인, 치료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조기에 치료해야 하고 애초에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요산은 수분에 잘 녹지 않으며 혈액에서 요산염으로 존재합니다. 통풍이란 요산염 결정에 의한 관절의 염증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혈청 요산의 값이 7mg/dl을 넘은 상태가 길게 지속되면, 혈액에 녹지 못한 요산이 결정화되어 관절에 침착해  발생합니다. 

 

이 침착된 요산염 결정이 무언가의 원인으로 관절 속에서 벗겨져 그것을 이물질로 인식한 백혈구가 배제하려고 염증이 일어납니다. 명칭에서도 유추을 할 수 있듯이 바람에 닿아도 아플 정도의 고통을 일으킵니다. 염증이 일어나면 갑자기 엄지발가락의 뿌리가 붉게 붓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풍 발작이 일어나는 곳은 엄지발가락 뿌리 이외에 발 관절, 발등, 아킬레스건의 뿌리 근, 무릎 관절, 손 관절에도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통풍 발작의 계기가 되는 구체적인 원인은 스트레스, 격렬한 운동, 급격한 요산치의 변동입니다. 

 

통풍 발작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며 붓기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처음 1~3일이 가장 심하고 보통 2주 이내에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면 통풍 발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통풍은 일반적으로 20세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 성인 남성의 5명 중 1명은 통풍 예비군이라고 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고지혈증, 고혈압증 등의 다른 생활 습관병이나 뇌경색·동맥경화 등의 합병증이 동반 발병할 위험이 높아진다고도 합니다. 

 

통풍의 전조 증상

 

통풍이 일어나기 전에 혈액의 요산치가 높은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이것을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요산치가 7mg/dl 초과) 자신의 요산 수치가 적정 범위 내에 있는지 정기적인 건강 진단이 필요하며, 7mg/dl를 넘는 수치가 계속되고 있는 경우는 반드시 진찰해야 합니다. 

 

신체의 세포는 매일 신진대사로 인해 새롭게 바뀌며, 세포의 핵으로부터 푸린체라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이 푸린체가 요산의 기초가 됩니다. 통풍은 푸린체의 과잉 섭취, 과잉 생성이 원인이며,  불필요한 푸린체는 분해된 후 요산이 되어, 소변과 함께 배설됩니다.

 

하지만 푸린체가 과잉으로 만들어지거나 요산을 충분히 배설할 수 없다면 체내 요산의 양은 증가해 갑니다. 그것이 결정화되어 관절에 쌓이면 통풍을 일으키게 됩니다. 통풍 발작의 전조의 증상으로 관절의 위화감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풍 발작의 전조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야간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통풍은 다리 위주로 많이 발생하지만 관절이 있는 곳 어디에서라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풍(고요산혈증)은 고지혈증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의료기관에서 진찰하고 혈액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산치와 더불어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발작은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비 스테로이드 성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고 통상 1 ~ 2 주 후 완화되어 갑니다. 

 

통풍 발작의 원인인 요산염의 침착을 방치하면 반복적인 관절염이 발병하게 되므로 요산치를 낮추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요법과 생활 습관의 개선을 동반해야 하며, 발작이 치료된 후에도 요산치를 낮추기 위한 약을 복용하면서 통풍 발작의 원흉인 요산염 결정을 조금씩 녹여 고요산혈증의 개선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기간은 혈청 요산치가 6.0mg/dl 이하의 상태에서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통풍 발작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약 복용을 마음대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 복용 중단한 약으로 인해 통풍 발작이 재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원인이 된 생활 습관 자체를 개선하면서 장기간의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본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생활 습관은 푸린체를 많이 포함하는 식품을 삼가고 균형 잡힌 좋은 식사를 해야 하며, 알코올은 요산치를 올리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금주 혹은 절주 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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